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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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있어도 땀이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 바람 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거리며 누워 지내는게
아무래도 최고의 휴가이자 가장 돈 안드는 휴가가 아닐까.. ㅋ

아니면 한적한 카페 한켠에 앉아서
얼음 동동 띄운 커피 한잔 마시면서 전기세 걱정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름의 휴가일게다.

날이 뜨거워서인지
평소엔 동네 사랑방이 되어 시끌벅쩍하던 카페가 꽤나 한산하다.
조용한 카페 구석에 앉아 핸드폰을 끄적대고 있다보니
그래도 동네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카페에 들려 수다를 떨다 간다.

절기상 입추도 지나고 이제 곧 가을인데
언제쯤 이 더위가 가실라나.. 겨울은 별로지만 어서 좀 시원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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