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강강술래..

간만에 가족 모임..
보통은 본가가 있는 동네에서 먹곤 했는데
이번엔 옆동네로 가서 먹고 왔다.
늘 그랬듯 동네엔 갈만한데가 마땅치가 아늠.. --;

당산에 있는 '강강술래'란 곳인데
어무이가 얼마전 갔다 왔었는데 괜찮다 하시길래 선택함..

강강술래라 해서 한정식집인가 했는데 고깃집이었음.. ㅋ

양화대교 올라가기 전에 있는 곳인데
건물 통으로 고깃집이더라..
안그래도 예전에 지나가면서 이런데 통 건물로 된 고깃집이 있네 했었는데
바로 거기였음.. ㅎㅎㅎ
통으로 건물을 올린걸 보니 돈 좀 버셨나보다..

외관과 달리 내부는 목조 형태로 인테리어를 했는데 깔끔하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 모임 하기에 괘안단 생각이 듬..
아이들 데리고 외식하기에도 조을거 같고..

기본 찬들..

기본 찬들 2..

점심 특선이었나.. 점심 식사용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갈비가 나오고 돌솥과 냉면 중 택1로 후식이 나오는 메뉴다.

갈비 비주얼이 조타.. 먹음직 먹음직.. ㅎㅎ
처음 한번은 고기를 올려 어느정도 구워주시더라고.. 감사합니당~

아따 군침돈다.. ㅋㅋ
사진이 너무 궈서 바짝 마른거처럼 보이네.. --;

잘 나온 사진 없나 뒤적거려봤는데
먹느라고 사진은 대충 대충 찍고 말았나보다.. ㅎㅎㅎㅎㅎ --;
그냥 패스~

돌솥과 냉면 중에 돌솥을 골랐는데
이거도 정작 누룽지만 찍고 밥은 찍지도 않았.. 허엄.. 쩝..
언제 부모님 모시고 다시 가봐야겠다. ㅎㅎ

이러케 대충 대충 해서야 블로그가 살아나겠나..
가뜩이나 귀차니즘에 관리도 잘 안하는데.. 크흡..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