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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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 이상 나오면서 3단계를 가네마네 하는 요즘이다.
에휴.. 다들 조심하고 자중하고 그러면 좀 안되나..
코로나 시대가 언제쯤 끝날지 걱정이다.

코로나가 극성이기 전에 댕겨왔던 문래동 그릴러즈 얘기나 끄적여본다.

요즘 문래동이 예술촌이 어쩌고 하면서 많은 가게들이 생겨났는데
그릴러즈는 거진 초창기때부터 있었던 곳이다.
나름 연식이 있는 곳이지..
이런데서 장사가 되나 싶었던 곳인데 여직 살아있는거보면 되긴 되는 모양..
물론 요즘같은 시국에서는 잘 안되겠지만.. 훔..

본가 바로 옆이다보니 자주 지나치는 곳이지만 한번을 못가봤다. ㅎㅎ
그러다 본가에 들렸다가 간단히 배나 채우고 가자 해서 들렸다.

2인 플레이트, 3-4인 플레이트 뭐 이런 식의 메뉴가 있는데
사진 속에 있는건 2인 플레이트다.
고기와 빵, 샐러드와 소스류 들이 쟁반에 담겨 나온다.
딱 나왔을땐 양이 좀 적은거 같단 생각을 했었는데 먹다보니 배부르더라고.. ㅋ

스텔라도 한잔..
메뉴가 나오기 전 프레첼이 에피타이저로 나오는데
뭔가 눅눅한게 좀 오래된거 같더라고.. 별로였음..
메뉴는 괘안았으니 그냥 패스하는걸로.. ㅋ

참고삼아 메뉴판을 찍어뒀다.
가격은 뭐 괘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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