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네거리 해천양꼬치구이..

지난번에 한번 먹은 후로
아 여기는 양꼬치 생각날때 가면 되겠다 싶었는데
마침 또 양꼬치가 생각나 들렀다. ㅎㅎ

때깔이 아주 조으다.
숯불도 붸리붸리 굿~

노릇노릇 잘 익혀 먹으면 기분도 업~ ㅋ

요번엔 탕슉도 하나 시켰는데
보통 양꼬치집에선 꿔바로우라고 하는데
여기는 그냥 탕슉이라고 하더라..
뭐 그게 그거긴 하다만.. ㅋㅋ 상관말고 맛있게 먹음 그걸로 된거지..

여기 탕슉은 찹쌀로 만들어서 쫀득한 식감이 있다.

서비스로 나온거..
비슷한 메뉴가 있었던거 같긴 한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판매하는 메뉴하고는 좀 다른거 같음..
숙주랑 미나리를 볶은건가 싶은데.. 맞나 모르겠네.. ㅎ

그냥 보면 걍 풀때기 기름칠 해논거 같은 비주얼이지만
이게 생각외로 꽤 맛있다는거..
특히 숙주 조아하거나 나물류 조아하면 입맛에 딱 맞을거다. ㅎㅎ

서비스까지 먹고 나니 배가 든든..
기름칠도 아주 잘 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