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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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기가 좀처럼 눈치보이는 요즘이다.
대체 언제 맘편히 나다닐 수 있을랑가..
방역수칙 잘 좀 지키자..
남한테 피해주진 말고 살아야지..

여튼 모처럼 쉬는 날에
가족들이랑 동네에서 점심 외식을 하기로 했다.
동네가 사람이 많은 동네는 아니기도 하고
점심이면 손님이 많을 때도 아닌거 같아서
오랜만에 나가서 후다닥 먹고 오는걸로.. ㅋ
원래는 생선구이집을 가려고 했는데 마침 또 쉬는 날이라고.. 헐.. --;
그래서 멘붕에 빠졌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가게들이 많았다. 대체 왜..!! ㅠㅠ
그때 홀연히 눈앞에 나타난 곳이 '모두의에브리돈'이었음..
바로 삼겹살..!!
점심부터 고기를 궈먹게 되었다. ㅋㅋㅋ

마침 또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한적한 타임이라
맘편하게 자리잡고 굽기 시작함..
치익치익~
아.. 솥뚜껑에 궈먹는게 얼마만인지..
맘같아선 집에 솥뚜껑 사다놓고 해먹고 싶다.. ㅠㅠ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크으~
아따 맛이 아주 쥐기네여잉~ 캬캬
간만에 기름지게 치익치익 잘도 먹고 왔다.
흡족한 점심이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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