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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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날 맑은 여름날..
더위를 피해 시외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나들이 가던 길에 들렀던 돈가스 집이다.

혹여나 길이 막힐까 아침 일찍 준비해서 출발해서
점심 시간즈음에 맞춰 도착을 한 곳은
남양주에 있는 '오사카'란 이름의 돈가스 가게..
이름처럼 일본 느낌을 좀 내려고 한듯 한데
벽에 붙은 벽지나 메뉴, 그림, 등을 빼고는 그냥 흔한 식당의 느낌이다. ㅎㅎ

날씨가 조아선가 자전거족들이 많았는데
위치가 북한강을 끼고 있다보니
자전거 타고 오가기에도 조을듯 싶더라.

저런 한지로 된 등은 집안 인테리어로도 조을듯 함..
옛날 막걸리집들도 저런 등이 많았었는데..

우동과 소바, 그리고 수제돈가스가 대표 메뉴..
그 중 돈가스를 일단 시키고..

이건 나베우동이었던가..
정식인가 세트인가 시켰던거 같은데 주먹밥과 유부초밥이 같이 나온다.

해장국집과 나란히 있는데
주차장을 공용으로 같이 사용하고 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라서 차를 가져갈 경우
주차가 어려울 수도 있을듯.. 뭐 평일이면 무난하게 할 수 있을거도 같고..

여튼 즐겁게 나들이하는데 적당히 배도 채우고
맛나게 여행 시작하는데 조은 선택이었음..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