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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엔 따땃한 국물이 땡기기 마련이다.
그런 메뉴 중에 간단한 야식 혹은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게 바로 우동이지..
심지어 해장으로도 조코 술 한잔 할때 안주겸으로 해도 나쁘지 않다.
한창 술마시고 돌아댕기는 시절엔 밤늦게 술마시고 집에 들어오다가
집앞 기사분식에서 우동 한그릇에 해장하고 들어오기도 했는데
그만큼 간편하지만 든든한 메뉴가 우동인 것이다. 후후
간혹 지방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르게되면 먹는게 또 우동이기도 하다.
휴게소마다 특색있는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메뉴만 있는 곳들도 있긴 한데
사실 뭐 휴게소 음식이 거기서 거기인터라 딱히 선호하는 메뉴는 없다.
그래서 기껏해야 커피나 한잔 마시고
후다닥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 정도 간혹 사먹는 편인데
그래도 출출하거나 간단히라도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때 주로 먹는게 우동이다.
후루룩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든든하기도 하고..
특히나 쌀쌀한 날이나 겨울엔 따땃한 우동 국물이 아주 딱 어울림.. ㅋ
더운 날에는 그럼 어떨것인가.. 머 더워도 그 나름의 맛은 있으니..
땀 뻘뻘 흘리는 타입은 아니라서 별로 신경안쓰고 먹는 타입.. ㅎㅎ
옛날엔 포차에서 우동 하나에 안주거리 하나 추가로 시켜놓고 술 한잔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포차가 거진 사라지고 없어서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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