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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엔 따땃한 국물이 땡기기 마련이다.
그런 메뉴 중에 간단한 야식 혹은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게 바로 우동이지..
심지어 해장으로도 조코 술 한잔 할때 안주겸으로 해도 나쁘지 않다.
![](https://blog.kakaocdn.net/dn/bctgPt/btrobUxev6d/bfzIcTuIemXoTxOxa8R97k/img.jpg)
한창 술마시고 돌아댕기는 시절엔 밤늦게 술마시고 집에 들어오다가
집앞 기사분식에서 우동 한그릇에 해장하고 들어오기도 했는데
그만큼 간편하지만 든든한 메뉴가 우동인 것이다. 후후
간혹 지방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를 들르게되면 먹는게 또 우동이기도 하다.
휴게소마다 특색있는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고 그냥 일반적인 메뉴만 있는 곳들도 있긴 한데
사실 뭐 휴게소 음식이 거기서 거기인터라 딱히 선호하는 메뉴는 없다.
그래서 기껏해야 커피나 한잔 마시고
후다닥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 정도 간혹 사먹는 편인데
그래도 출출하거나 간단히라도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그때 주로 먹는게 우동이다.
후루룩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든든하기도 하고..
특히나 쌀쌀한 날이나 겨울엔 따땃한 우동 국물이 아주 딱 어울림.. ㅋ
더운 날에는 그럼 어떨것인가.. 머 더워도 그 나름의 맛은 있으니..
땀 뻘뻘 흘리는 타입은 아니라서 별로 신경안쓰고 먹는 타입.. ㅎㅎ
옛날엔 포차에서 우동 하나에 안주거리 하나 추가로 시켜놓고 술 한잔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요즘은 포차가 거진 사라지고 없어서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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