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군절 기념 구매, 가습기와 머그워머..
11월 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에선 광군절로 더 유명한 날이기도 하다.
특히 알리의 글로벌한 성장과 함께 국내 알리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블랙프라이데이만큼이나 광군절 쇼핑도 증가 추세로 보임..
특히 어지간한 제품은 다 있다는 알리에서
국내에서 파는 제품과 유사한 제품을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특히 광군절을 맞아 거기에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면
꽤나 매력적인 지름의 유혹 아닌가.. ㅎㅎ
해서 요맘때쯤이면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러다 혹하는 물건이나 마침 필요한게 눈에 띄면
자연스레 장바구니에 하나둘씩 넣어두는거지.. ㅋㅋ
올해도 그렇게 몇가지 구매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요 가습기다.
마리 난로를 펴둔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습기다.
조명이 있어서 가습기로 분무되는 연기가 마치 불이 타고 있는거처럼 보인다.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아서
실제 가습 기능보다는 인테리어 정도로 사용하면 적당하지 싶은데
서재나 작은 방에서는 그래도 괜츈할거도 같음..
첨엔 침실 사이즈에 적당한듯 해서 쓰려고 했는데
정작 놓고 사용하려다보니 아무래도 전원이 들어가서 그런가 소음이 좀..
그래서 침실은 패스~
결국은 삼실에 가져다 놓고 사용하는 중이다. ㅋ
아 저 물방울 부분에 꼽아 놓고 쓸 수 있는 리모컨이 있어서
전원이나 타이머 조절을 할 수 있음.. 요게 나름 편리하단 장점이 있음.. 참고..
그리고 또 하나..
겨울철에 있으면 조을 머그 워머다.
해외 제품이다보니 전원 코드가 안맞아서 요렇게 멀티전원코드가 동봉되어 온다.
그냥 보면 이게 워머인지 먼지 잘 모를듯한 디자인.. ㅎㅎ
박스를 열면 짜잔~
마치 턴테이블 느낌의 워머가 들어있다.
몇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네이비가 괜츈해보여서 골랐는데
받고 보니 좀 더 진했으면 조았을거 같단 생각이.. 머 나쁘진 않음..
좌측이 온도 표시되는 부분이고
가운데가 온도 조절.. 누를때 마다 40도 55도 70도로 조절됨..
마시는 음료나 취향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오른쪽은 전원 겸 타이머..
위쪽 둥근 부분에 머그를 올려두고 사용하면 되는데
아무래도 열이 가해지는 부분이니 사용시 화상을 주의할 것..
설명서 부분엔 딱히 언급은 없고
판매 페이지 상에 이미지를 보면
일반 머그컵 외에 세라릭이나 유리잔도 사용 가능하고
애기들이 사용하는 젖꼭지 달린 플라스틱 컵도 된다고 함..
그런데 왠지 유리나 플라시틱은 열에 좀 약하니 위험하지 않을까 싶기도..
머 이건 사용하는 사람 각자가 알아서 잘 사용하는걸로.. ㅎㅎ
그 외 머 짜잘하게 더 있긴 한데
나중에 시간나면 좀 더 올려보는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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