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 온 더 런닝머신..

참이야..
그거 니꺼 아닌데.. 침대 아닌데.. 좀 나와줄래..?

집에서 운동을 좀 해볼 생각으로 런닝머신을 들였다.
그런데 호기심 많은 녀석들의 침대가 되었다. ㅎ

첨엔 조심조심 하더니
별 위협이 안된단걸 알았는지 성큼 올라가서는
보란듯이 자릴 잡고 눕는다.

그런 참이를 보고는 슬이도 덩달아.. --;

내 소파도 녀석들이 번갈아감서 차지하더만
런닝머신까지 녀석들이 차지하기 시작했다.

슬이가 차지하니 참이는 밀려나고.. ㅋ
아쉬운지 머신 옆에 와서 눕는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