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늦은 백순오간장게장 후기..
한동안 또 게을러져서 글질에 소홀했다.
언제적 후기를 이제야 적는건가.. --;
나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2월.. 1달하고도 거진 보름이 훌쩍 넘었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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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머 맛있는건 맛있다고 후기를 남겨줘야 인지상정..
게장이 넘나 먹고파서 주문했다.
네이버에 '백순오간장게장'이라고 치면 바로 나오니 바로 검색하고 주문합시다.
요로코롬 락앤락 통에다가 담아서 아이스박스로 밀봉해 보내주는데
사실 요 통 때문에 단가가 맞을까 싶은 궁금증이 있다.
일회용기도 아니고 이런 용기를 쓰면 재료비 등등으로 꽤나 나갈거 같은데 말이지..
게라서 흔한 비닐 포장 같은건 당연히 안되겠지만
뭔가 좀 적당한 포장용기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군데 생각해보니 딱히 그런게 생각안나기도 하네.. --;
군데 게장 사장님은 어쩌면 더 완벽한(?) 포장이 없는지 고민 중이라는거.. ㅎㅎㅎ
단가 맞추고 마진 남길거부터 생각을 하셔야지 이상한걸 고민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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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은 딱히 손질할거 없이
바로 건져서 껍데기 분리하고 먹기 조케 등분하고
접시에 담아내면 준비는 끗이다.
혼자 먹을거기에 이쁜 세팅은 패스..
수저로 껍데기를 정리해주고 내장은 하얀 쌀밥과 함께..
몸통과 다리는 손에 들고 후루룩 쫩쫩~
크으~ 입안에서 쫙쫙 뿜어져나오는 게살들..
짭쪼롬하면서도 달달한 게장이여라..
큼직하게 알 가득한 암꽃게 하나면 밥 한그릇은 머 금방 뚝딱이다.
다른 반찬 필요없다.
쌀밥 한그릇과 게장 한마리면 끗이지 머.. ㅋ
배부르게 잘 먹었드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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