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기념, 북악산 등산로 탐방..
대통령이 바뀌고 청와대가 개방되었다.
이게 잘한건지 아닌지는 훗날 평가되겠지..
뭐 그걸 떠나서
청와대 내부 개방과 더불어서 청와대 뒷길(?)이 개방되었다.
그러면서 뒷길에서 북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추가적으로 개방이 되었는데
50여년만의 개방이라고 하니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들을 갖겠는가..
해서 겸사겸사 나도 등산로 탐방을 해봤음..
그렇다고 등산 조아하고 그러는 사람은 아니다. --;
코스가 머 그리 어렵진 않아서 가본거 뿐.. ㅋ
일단 청와대로 가야 하는데 아직은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다.
경복궁이나 광화문 쪽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들어가거나 걸어가야 함..
뭐 시간은 그리 오래 소요되지는 않는다.
나는 교통편이 좀 애매해서 덕성여중여고 초입까지 버스로 가서
마을버스를 타는 곳까지 걸어갔음..
광화문 옆에 청와대 만남의장소라고 있는데 그 건너편 법련사란 곳 앞에서 마을버스를 탈 수 있다.
그리고 삼청동 주민센터까지 3정거장 정도 됐던거 같고 10여분 정도 소요..
다만 마을버스 자체가 배차 간격이 좀 있는걸 감안해야 함..
청와대 근처에 온 김에 북악산 탐방 전에 청와대 구경 좀 했다. ㅋ
사전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어서 그냥 밖에서 사진만..
요거는 외부 손님을 맞이했던 영빈관이었던거 같고.. 맞나 모르겠네.. ㅎㅎ
영빈관에서 춘추관 쪽으로 이동..
춘추관 쪽 모습..
찍고보니 나무들 때문에 춘추관은 제대로 안나왔네..
춘추관 앞에는 뭐가 딱히 없는데
맞은편으로 작은 카페가 하나 있더라..
주변에 앉아 있을 곳도 없고 해서 카페에 들러 커피 한잔..
커피를 찍으려고 한건데 초점이 배경에 맞춰졌.. --;
아침 일찍 갔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일찍부터 청와대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북악산 코스를 춘추관 쪽에서 올라가 칠궁 있는 영빈관 방향으로 내려왔는데
내려와보니 그새 관람객들로 바글바글.. 정말 마니들 찾아오셨다. ㅎㅎ
그만큼 관심들이 많은 모양이다. 머 그럴수밖에 없지 싶기도 하고..
북악산 탐방 얘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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