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은 간편 배달식..
요즘 한창 배달료 문제로 시끌시끌한데
그럼에도 가끔씩은 쓰게되는게 배달앱이다.
나가서 먹기는 좀 그러코 혹은 나가서 먹기 어려운 상황일때
편하게 집으로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간편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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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저녁겸 야식겸 해서 꼬치를 주문해 먹었는데
사실 첨 주문한 곳은 받아서 먹어보기 전까진 호불호부터 그 맛을 알기란 어렵다.
리뷰나 평점은 사실 장난질도 많고 갠적으론 그닥 참고하진 않는 편이기도 함.. ㅋ
여튼 간편히 먹을게 머 없나 찾아보다가 주문한건데
양도 적당했고 배달앱의 특징 중 하나인 최소 주문금액도 1인 기준으로 적당했어서 선택함..
꽈리꼬추와 버섯, 마늘쫑, 방울토마토, 메추리 요렇게 5가지
공통적인건 베이컨말이란거.. ㅋ 갠적으로 베이컨 아주 조아라한다 ㅋ
버거나 토스트 같은거 먹을때도 베이컨 베이컨..!! ㅎㅎ
특별히 의도하지 않고선 머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지 싶다.
재료만 잘 관리한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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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근래 종종 먹었던 물회..
다시보니 침이 고이네.. 쓰읍..
날도 후덥하니 습하고 덥고 그런 날에 입맛 땡기는 메뉴 중 하나가 물회다.
시원하고 칼칼하게 후루룩 뚝딱 하기 조코 겸사겸사 알콜도 한잔.. 크으~
특히나 물회는 또 오징어가 제맛이지..
몇년 동안 오징어 가득한 물회는 잘 못먹어본거 같다.
오징어가 잘 안잡힌다거나 비싸진 이유로 파는 곳 자체도 적고 양도 적고..
오징어회도 조아하는데 먹어본지가 오래다.
여튼 오징어물회가 있길래 한번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괜츈했음..
오징어도 적당했고
해산물도 적절하게 잘 섞어줬더라고..
신규업체였던걸로 기억나는데 날 더울때 종종 찾아먹어야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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