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칼국수..
대학로에 맛난 칼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대기가 많을까 걱정을 하긴 했는데
점심시간대를 살짝 비껴가서 그런가 다행히도 대기 없이 입장..!! ㅋ
대기는 없었지만 안에 테이블은 만석이더라..
나 도착한 후로도 계속 손님이 나가고 들어오고 반복.. 유명하긴 한가보더라..
대학로에 볼 일이 있어 간김에 마침 점심때기도 해서
밥먹을 곳을 미리 알아보다가 찾은 곳인데 '혜화칼국수'란 이름의 가게다.
보기엔 평범한 작은 식당 느낌인데 꽤나 맛집이란다.
기본 세팅 후 추가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고
저기 펜스 뒤쪽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더라..
첨엔 식기나 물건들 두는 공간인가 싶었는데 계단이 있었음..
지하를 가보진 않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그리 작진 않은 가게인듯 하다.
기본찬 구성..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오이와 당근을 아작아작 씹으며 칼국수를 기다린다.
그리고 나온 칼국수..!!
그냥 보기엔 머 그냥 보통 칼국수 느낌인데 양이 상당하다. ㅎㅎㅎ
간판은 칼국수인데 메뉴판엔 '국시'라고 써있음..
칼국수 자체는 맛있긴 하나 대박이다 싶은 정도는 아니었다.
중요하건 바로 이거다.
생선튀김 이게 아주 지대로 맛있다는거..!!
주문 전엔 칼국수가 메인이고 이게 사이드였는데 아니다. 튀김이 메인임.. ㅋ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도 잘먹을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포장해다가 집에서 간식겸 같이 먹어도 조을거 같음..
그리고 칼국수가 아니더라도 튀김 시켜놓고 술한잔 해도 괜츈할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또 수육이나 문어도 있으니 안주거리는 아주 풍성한 곳임. ㅎㅎ
대학로에 또 언제 가볼 일이 있을까만.. 대학로가면 한번쯤 생각날법 하다.
메뉴는 참고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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