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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그 마지막 일정..
아.. 왠지 아쉬움이.. ㅠㅠ


사실 2일째 아침을 이걸로 먹을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
해서 3일째 아침에 먹게된 해장국..
사진상으론 뭐 국물만 있는거 같지만 제법 양도 많고 먹을만하다. 가격은 뭐.. ㅎㅎ


마지막 날인만큼 이 날은 아침부터 바다를 찾았다.
군데 왠 아저씨 둘이 바다를 유유히 헤엄치며 횡단 중이었다. ㄷㄷㄷ


왠지 마음에 드는 사진..
마치 맥주 거품같기도 하고.. 뭔가 부드러운 느낌의 파도 거품이다.


욜심 사진질하다 한번 찍어볼까 해서 찍어본 발자국..
어익후 길쭉도 허다.


아 덥다 더워~
해수욕을 마치고 짐싸서 숙소를 나와 인근 마트에서 사먹은 팥빙수..
롯데리아 팥빙순데 제법 맛있었다. 냠냠냠~ >.<


이거슨 친절한 청국행님이 친히 만들어주신 아이스커피.. 캬아~

이곳은 남포동의 새부평 한우갈비집..
청국행님도 오랜만에 뵐겸 들렸는데 친절하게 고기도 궈주시고 서비스까지.. 우왕국~
갈비에 냉면에.. 어후.. 끄어억~
수박 한조각과 친히 만들어주신 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배가 그냥 뽈록~ 크허허허..

글고보니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고기 사진은 없.. --;


소화도 시킬겸 인근의 용두산 공원에 들렸다.
이곳 전망대에 올라가면 부산시내가 한눈에 쫘악 펼쳐진다.
경치가 제법 괜찮다.


화물 터미널..


이 산 이름이 뭐였더라.. 움..
유독 이 산 위에만 구름이 몽글몽글~ 연기인가.. 무튼..
뭔가 신기하면서도 눈길이 계속 가는 풍경이었다.


전망대에서 부산시내 구경 좀 하고 나오다보니 출구 옥상에 저런 문구가.. 오..
뭔가 좀 뜬금없기도 하지만.. 기념샷 찍기엔 괜츈한 배경이 되기도 한다. ㅋㅋ


나오면서 찍은 전망대의 모습..


부산의 마지막 일정 그 화려한 마지막은 바로 이 놈으로..!!
바로 고래고기다. 우왕국~
참 간만에 또 먹게되었다. 냠냠.. 가격대비 양은 좀 부족해도 훌륭한 안주거리가 된다.
아.. 또 먹고 싶당.. 흑흑 ㅠㅠ

참고로 이곳은 부산 자갈치시장에 있는 문희엄마..란 집이다.
강추하는 곳이니 혹 고래고기가 땡기면 찾아가 보시라..

덧붙여서 바로 옆에 있는 꼼장어집.. 상호가 생각 안나네..
꼼장어는 그 집에서 먹어보시길.. 꽤 강추하는 집임.. --b


그리 비리거나 하지도 않고
그 특유의 담백함과 고소함은 고래고기 중독을 만들게 된다.. 흐흐흐..


돌아오는 ktx안에서
심심함과 왠지 모를 허기짐을 달래준 맥주..
그렇게 먹고도 왠지 땡기는건 왜일까.. ㅎㅎ

아.. 이렇게.. 부산과는 다시 이별이구나.. 다시 만나자 부산~!!



보나스~ 부산 해운대 파도 한번 구경하세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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