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0.. 광참치..
메뉴 네엣..2014. 1. 14. 10:50
반응형
술안주로 최고인 것을 뽑으라면..
차마 무엇을 뽑기 망설여질만큼 안주꺼리는 참 다양하다.
맛도 다양하거니와 그 모습도 참 다양하다.
참치도 좋아하는 음식이자 술안주지만
사실 가격대도 그렇고 해서 즐겨 먹기는 좀 거시기한게 사실..
무튼 이번에 집 인근에 있는 광참치를 찾았다.
꽤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안맞거나 해서 계속 실패..
이번엔 시간적인 여유가 되고 해서 야심차게 입장~
핸폰으로 올리려니 사진 편집은 따로 안되는군..
기본 테이블 세팅 모습이다.
죽은 어느 참치집이나 가면 가장 처음 나오는 메뉴인데
가볍게 뚝딱 해치우면 바로 참치가 등장한다.
큰 접시에 아기자기하게 참치가 담겨져 나온다.
이런 정도로 해서 총 3-4번에 걸쳐 서비스된다.
그리고 참치가 나올때마다 직접 이건 어느 부위고 저건 어느 부위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흔한 부위도 있고 색다른 부위도 있고 다양하게 나온다.
그리고 참치가 나올때마다 직접 이건 어느 부위고 저건 어느 부위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흔한 부위도 있고 색다른 부위도 있고 다양하게 나온다.
처음 와서 그런가 더욱 세세히 설명을 해주시는 느낌도 살짝..
메뉴판..
골드 메뉴로 선택하여 먹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러웠음..
스페셜은 어떨지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다.
스페셜은 어떨지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다른 여타 참치집과 크게 다르진 않고
나오는 양이나 서비스 정도도 큰 차이는 없었다.
나오는 양이나 서비스 정도도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소주가 4천원이란게.. 뜨쉿..
죽외에 기본으로 나오는게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이것이다. 오뎅탕..
바로 이것이다. 오뎅탕..
차디찬 참치를 한점한점 먹다보면 딱은딱은 국물이 살짝 필요할 수도..
얼핏보면 국수같기도 하지만 엄연히 오뎅탕임.
얼핏보면 국수같기도 하지만 엄연히 오뎅탕임.
이건 참치 인생 처음으로 접한 부위였다.
참치 심장이라는데 진짜 심장인건지 심장쪽 부위인건지는 모르겠네..
사장님이 심장이라 했는데 심장 맞겠지 뭐..
생각외로 괜츈한 맛이었음.. 비리거나 텁텁하다거나 뭐 그런거 전혀 없다.
마지막으로 참치 껍질 튀김.. 구이..?
참치 껍질은 처음 먹어보네..
생각외로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이것만으로도 괜츈한 안주가 될듯 싶다.
맥주에도 잘 어우릴듯 싶고..
사진은 먹느라 바빠 이 정도만.. 먹는게 남는거 아니겠는가..
여튼 이 날은 매우 만족스럽고 배부르게 참치를 먹고 왔다.
집과도 가깝고 하니 참치 생각날 때면 종종 들려봐야겠음..
괜츈한 맛집을 또 하나 알게되어 매우 흡족하다.
'메뉴 네엣..'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0504.. 부산 자갈치 달봉이횟집.. (2) | 2014.05.06 |
---|---|
130324~130329.. 생애 첫 신행의 후기 6일차 (0) | 2013.04.15 |
130324~130329.. 생애 첫 신행의 후기 5일차 (0) | 2013.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