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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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먹은거 올림.. ㅋ
요즘엔 딱히 먹으러 다니질 못했군.. ㅠㅠ

우선 망원동에 '도쿄빙수'

망원시장 골목길에 있는 빙수집인데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은듯 싶다.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발견한 곳인데
입구가 참 맘에 들어서 멈춰섰는데 그게 이 곳이었음..
마침 더운 날씨고 해서 더위도 식히고 잠시 앉았다가 갈겸 들렀다.​

서너가지 메뉴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 방울토마토와 딸기 중에 고민을 하다가 방울토마토로 주문했다.
그외 사과도 있고 커피였나.. 뭐 그런게 있었던거 같음..

보는 바와 같이 푸짐하게.. 가격도 적당한 편..
아 테이크아웃도 되는 빙수다. ㅋ
제법 맛있다. 그리 달지도 않고.. 내 입맛에 똭~
날 더운날 망원시장 근처에 볼 일 있으면 또 들려보리라..

​역시나 또 무더운 날에 여기저기를 떠돌다가
고픈 배를 채울겸 들렸던 곳이다. 상수역 바로 옆에 있는 '김사또'
떡볶이와 수제감자튀김 전문점이란다.

단품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고 헌데 보통 세트 메뉴로 마니들 먹는듯 싶다.
후식으로 볶음밥도 있었던걸로..

​저 위에가 치즈를 듬뿍 뿌린 떡볶이 모습이고 요건 감자튀김..
사실 모듬튀김으로 주문했었는데 이게 나왔.. --;
뭐 크게 중요한건 아니었고 일단 배가 고프니 그냥 흡입~ ㅋ

움.. 뭐 딱히 땡기거나 하는 맛은 아니지만 맛 자체는 괜찮은 편이었다.
굳이 찾아가 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지만
근처에서 가볍게 먹을걸 찾는다면 가볼만한 곳일 수도..
아, 시원한 생맥도 판매하니 가볍게 한자 할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합정의 '사또족발보쌈'

합정역 홀트 건물 뒷편에 있는 꽤 오래된 가게인데
처음 이곳에서 먹었을 때 상당히 괜찮은 맛과 친절한 사장님 덕에 이미지가 좋게 박힌 곳이다. ㅋ
그리고 가격도 뭐 나쁘지 않다.

그래서 그 후로 종종 들렸던 곳이었는데 보쌈이 생각나서 간만에 또 들리게 되었다.

그런데 간만에 들리니 사장님이 바뀐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데
예전같은 친절함이 없더라.. 뭐가 좀.. 별로인 느낌적인 느낌.. 그 날만 그랬던 것일까..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 찌개도 그렇고..

아.. 하지만 왠지 전반적으로 느껴졌던 불친절함과 뭔가 모를 불편함은
다시 또 발걸음을 하기엔 뭔가 거부감을 들게 만들거 같다.
처음의 그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음 조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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