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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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참이슬이가 아닌
오가며 만나는 길냥이들 모습 올려봄.. ㅋ

​구로역 앞에 노점에서 사는 냥이..
첨부터 있었던건 아닌거 같은데 어느 순간 출퇴근하면서 보게 됐다.
대충 1-2년은 된거 같다. 귀여운 삼색냥이..

첨엔 쪼매난 크기였는데 사실 지금도 비슷하긴 함..
어느순간 새끼들을 낳았음.. -0-
그런데 다시 어느순간 새끼들은 안보임.. 노점 사장님이 누구 주셨거나 한게 아닌가 싶다.

노점 주변이 광장이라 딱 트여서 뛰어놀기도 좋고
또 바로 앞에 큰 나무랑 풀밭이 있어서 이 녀석 장실로 쓰이기도 한다.

최근에 만난 녀석인데.. 얜 1년은 안된거 같고 반년정도..?
언젠가부터 나타나더니 집앞 편의점이 이 녀석의 아지트..
편의점 앞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뭘 먹고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밑에 누워있기도 한다. ㅋ
사람을 따르진 않으나 그렇다고 무서워하거나 하지도 않음..

퇴근길에 길거리에 고인 물 앞에서 이게 뭔가 구경하고 있던 모습..
가끔 길 한가운데 누워서 길막을 하기도 함.. ㅋ 겁이 없는건지..
아무튼간에 팔자조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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