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3~15, 송지호.. (2)
휴가의 막날이 밝았다. 크흑 ㅠㅠ
시간은 참 빠르기도 하여라.. 벌써 끝이라니.. 마지막이라니.. ㅠㅠ
어제 먹은 회가 또 생각나서 아침 일찍 또 회를 뜨러 나왔다. ㅋ
어제 회 떠준 아주머니가 또 왔냐며 인심도 좋게 넉넉하게 회를 떠주셨음.. 기분 업~ ㅋ
송지호 선착장에서 바라본 모습..
저 곳으로 배가 드나든다.
짐을 싸고 서울로 오는 길..
고성에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다길래 들렸는데 왠걸..
이미 줄은 길게 서있고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ㄷㄷㄷ
미치도록 더운 날에 사실 그러고 싶진 않아서 바로 포기하고 출발.. ㅋ
점심은 고성에서..
이 곳은 작년에 들렸던 카페인데 기억이 나서 한번 찍어봤음.. ㅋ
주변 분위기와는 좀 다르게 분위기가 이뿌고 괜찮았던 곳으로 기억이 난다.
막국수 집의 실패를 뒤로 하고
터미널 인근에 있는 마포갈매기에서 고기를 쳐묵쳐묵~
회도 쳐묵쳐묵~
아쉽게도 운전 때문에 술은 금지.. ㅠㅠ
글고보니 작년에도 여기서 마지막 뒤풀이를 하고 올라왔었는데.. ㅋㅋㅋ
설마 내년에도..? --;
그렇게 휴가는 끝이 났다.
송지호 갈 때 휴게소 한번 들리지 않고 원코스로 갔는데
올 때도 원코스나 다름없이.. ㄷㄷㄷㄷ
올 땐 그래도 차가 좀 막히긴 해서 4시간 정도 걸려 만남의 광장 도착..
4시쯤 출발해서 8시쯤 도착..
장실 한번 들려주고 간단히 요기할 겸 우동 한그릇 뚝딱 했다.
우동만 먹기는 좀 허전하니 만두도.. ㅎㅎ
아따 맛나고 배부르다~ 끄억~
그리고 휴가 복귀 기념으로 다음날 조촐하게 고기 파티.. ㅋ
아따 요 놈 맛나네그려..
짧은 휴가의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보았다. ㅠㅠ
휴가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긴건 함정.. ㅠㅠ
갑자기 창유리가 안올라가는 사태가 발생.. ㄷㄷㄷ
겨우 겨우 문연 정비소를 찾아 대충 수습하고 서울와서 수리..
수리 받으러 정비소 갔다가 간식거리 주길래 이것도 기념이라고 찍어본거다.. ㅋ
나도 고생했지만 너도 고생했다. 정비 싹 받았으니 오래오래 아프지말고 달려주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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