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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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의 막날이 밝았다. 크흑 ㅠㅠ
시간은 참 빠르기도 하여라.. 벌써 끝이라니.. 마지막이라니.. ㅠㅠ

어제 먹은 회가 또 생각나서 아침 일찍 또 회를 뜨러 나왔다. ㅋ
어제 회 떠준 아주머니가 또 왔냐며 인심도 좋게 넉넉하게 회를 떠주셨음.. 기분 업~ ㅋ

​송지호 선착장에서 바라본 모습..
저 곳으로 배가 드나든다.

짐을 싸고 서울로 오는 길..
​고성에 유명한 막국수 집이 있다길래 들렸는데 왠걸..
이미 줄은 길게 서있고 1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ㄷㄷㄷ
미치도록 더운 날에 사실 그러고 싶진 않아서 바로 포기하고 출발.. ㅋ

​점심은 고성에서..
이 곳은 작년에 들렸던 카페인데 기억이 나서 한번 찍어봤음.. ㅋ
주변 분위기와는 좀 다르게 분위기가 이뿌고 괜찮았던 곳으로 기억이 난다.

​막국수 집의 실패를 뒤로 하고
터미널 인근에 있는 마포갈매기에서 고기를 쳐묵쳐묵~

​회도 쳐묵쳐묵~
아쉽게도 운전 때문에 술은 금지.. ㅠㅠ

글고보니 작년에도 여기서 마지막 뒤풀이를 하고 올라왔었는데.. ㅋㅋㅋ
설마 내년에도..? --;

​그렇게 휴가는 끝이 났다.
송지호 갈 때 휴게소 한번 들리지 않고 원코스로 갔는데
올 때도 원코스나 다름없이.. ㄷㄷㄷㄷ
올 땐 그래도 차가 좀 막히긴 해서 4시간 정도 걸려 만남의 광장 도착..

4시쯤 출발해서 8시쯤 도착..
장실 한번 들려주고 간단히 요기할 겸 우동 한그릇 뚝딱 했다.

​우동만 먹기는 좀 허전하니 만두도.. ㅎㅎ
아따 맛나고 배부르다~ 끄억~

그리고 휴가 복귀 기념으로 다음날 조촐하게 고기 파티.. ㅋ
아따 요 놈 맛나네그려..
짧은 휴가의 아쉬움을 이렇게 달래보았다. ㅠㅠ

휴가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긴건 함정.. ㅠㅠ
갑자기 창유리가 안올라가는 사태가 발생.. ㄷㄷㄷ
겨우 겨우 문연 정비소를 찾아 대충 수습하고 서울와서 수리..
수리 받으러 정비소 갔다가 간식거리 주길래 이것도 기념이라고 찍어본거다.. ㅋ

나도 고생했지만 너도 고생했다. 정비 싹 받았으니 오래오래 아프지말고 달려주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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