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생활맥주, 망원 위군네, 합정 전설의샤브
오랜만에 올려보는.. 그리고 보니 새해 첫 글이로군.. ㅎㅎ
사실 작년에 써뒀던 글인데
어쩌다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방치해두다가 이제서야.. ㅋ
정성껏 쓰고 다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막 쓰는 건데 마무리를 하지 못하다니.. --;
먼저 합정 '생활맥주'
치킨이 땡기면 가볼만한 곳인데 몇번 글 쓴적도 있는 곳이다.
여기 맥주잔이 나름 특이한거도 있고
종류도 몇가지가 있어서 취향껏 골라 먹을 수도 있다.
살이 통통허니 괜츈..
튀김이 범벅이 되서 살보다 튀김이 많은 그런 치킨은 별로..
해서 갠적으로는 맘에 드는.. ㅋ
생맥 500잔.. 잔이 참 특이..
뭐 정확한진 몰라도 잔에 표기된 500ml 양보다 많이 담아준다.
잘못하면 넘치니 주의..
갠적으로는 저 주댕이(?) 쪽으로 호록호록 마시는 재미도 있음.. 후훗
이어서 망원의 핫플레이스, '위군네'
참 간만에 들려봤음..
워낙 인기가 조아서 갈 때마다 자리가 없어 퇴짜를 맞은.. --;
뭐 자리 자체가 적은 편이기도 하다..
무튼 오랜만에 찾아서 가벼웁게 한잔..
메뉴는 기본적으로 모듬회를 일단 먹고
쪼까 부족한 느낌으로 메뉴 하나 추가하려던 차에
과메기를 개시하였다 하여 과메기 주문..
그런데 딱 요때였음..
같이 간 일행넘이 술이 과한 탓에 과메기는 몇 점 못먹고 그냥 나왔다는 후문.. ㅠㅠ
저때 마신 일품도 한병 킵해둔 상탠데.. 언제 먹으러 가나.. ㅎㅎ
라스트..
합정과 상수 사이에 있는 '전설의 샤브'
이름대로 샤브집인데 해산물 전물점이라고 되어 있다.
여러 해산물 메뉴들이 있는데
샤브가 땡겨서 갔으니 샤브를 먹어줘야지.. 헤헷..
소스 3가지..
고소하고 달콤하고 매콤한 맛.. 취향대로 드시라..
육수가 살짝 끓기 시작하면 재료를 투하~
적당히 익어가면 고기를 샤샤샥~
술안주로 참 조으다..
다 먹고 칼국수를 샤악~
칼국수를 먹으면 볶음밥을 스윽~ ㅎㅎ
아주 배부른 한끼 식사겸 맛조은 술안주 아니겠는가..
'메뉴 네엣..'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역 포차포차, 합정 남고집, 합정 부산집 (0) | 2017.01.06 |
---|---|
온천 나들이 - 먹거리편 (0) | 2016.12.21 |
온천 나들이 - 시설편 (0) | 2016.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