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변하는 녀석..
메뉴 여섯..2017. 3.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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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지나고 경칩도 지나고..
이제 겨울가고 봄이건만 춘삼월 꽃샘추위로 아침 저녁은 아직 쌀쌀하다.
그래서 여전히 전기장판이 조은 날씨.. ㅋ
참이 녀석도 그건 똑같은 모양..
따땃한 장판과 하나가 되는 녀석..
슬이는 덜 그런데 참이는 추위를 잘 타는거 같다.
추위를 잘 타는건지 그냥 따땃한게 조은건지..
추운지 한껏 몸을 움츠리고 있던 참이..
추욱 퍼져 있을 때에 비하면 거의 반절로 몸이 줄어든다. ㅎㅎ
신기한 동물이야..
옆에 슬이가 있으면 꼭 저렇게 들러붙는다.
누가 보면 참 애틋한 사이라고 생각할 듯..
뭐 실제로도 그런 편이긴 함.. 늘상 그런건 아니지만..
슬이는 또 잘 받아준다. 귀찮을 법도 한데 말이지.. 그냥 무시하는건가.. --;
요즘 날이 좀 풀려서 테라스를 종종 열어놓곤 하는데
아직은 그래도 좀 추운지 밖으론 잘 안나가고 나가도 금새 들어온다.
테라스에서 뛰 놀 날이 머지 않았다. 쫌만 기다려라 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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