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한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어보자..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
요맘때쯤이면 대게가 한철인데
사실 대게는 배불리 먹자고 하면 돈 좀 써야 하는터..
대게 대신 쫄깃한 키조개나 새조개 등의 해산물을 먹어 봅시다.
그래서 선택한 새조개~!!
거의 매년 주문해서 먹는 곳이 있는데
올해는 개시 시점이 좀 늦었던거 같다. 뭐 개시했으면 된거지.. ㅋ
샤브샤브로 먹도록 세팅된 새조개 메뉴인데 한상자 구성은 이러하다.
샤브샤브의 기본이 되는 육수와 메인인 새조개, 그리고 샤브샤브용 야채와 찍어 먹는 소스.. 그리고 칼국수 면..
새조개가 봉지에 가득~
아.. 보는 순간 침이.. ㅎㅎ
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 싶다. ㅠㅠ
준비된 재료들을 대령하시고..
아 우측에 있는건 샤브샤브에 같이 먹을 소고기인데
이건 따로 구매해서 세팅한 것이니 오해는 금물..
새조개 샀다고 소고기를 주진 않습니다. ㅎ
새조개를 깔끔하게 씻어주면 상차림이 완성된다.
아.. 저 탱탱한 자태.. 보기만 해도 쫄깃함이 느껴짐..
샤브샤브에 어울릴만한 어머님표 김치 3종도 같이..
육수를 우선 끓이고나서 끓기 시작할 즈음 야채를 우선 투하~
적당히 끓으면 새조개와 소고기를 추가로 투하~
그렇게 샤브샤브를 쳐묵쳐묵하면 되는거시다. 후훗..
아, 사진에 빠진거 같은데 후식용 칼국수 면발이 포함되어 있어서
새조개와 채소를 다 먹고나면
칼국수 면을 마저 넣고 좀 더 끓인 후 먹으면 된다.
적당히 맛이 밴 걸죽해진 육수와 탱탱한 면발의 궁합도 아주 조음..
맛난 음식에는 또 빠질 수 없는게 있지..
그렇다. 술이다. ㅋㅋㅋ
아, 평소라면 소주로 한잔 하는건데
요날은 특별한 이슈가 있던 날이라서 기분삼아 냄겨두었던 21살짜리로 가볍게 한잔.. 크으~
샤브샤브와 21살의 조화도 아주 흡족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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