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제주 여행기 - 출발

​주말을 낀 2박 3일간의 제주 여행기.. 그 시작편..

난생 처음으로 제주를 다녀왔다.
그간 계속 가보고 싶어했으나 딱히 다녀올 여건이 없었다.
사실 이번에도 별반 다를건 없었는데
생일도 있고 기념일도 있고 해서 미리미리 일정을 픽스해두었던터라
주말에 연차 하루를 포함해서 다녀올 수 있었다.

​가고 오는건 모두 제주항공을 이용..
마침 일정을 잡을 당시에 비교적 저렴한 티켓이 있어서
부담없이 일정을 잡을 수 있었다.

​가는건 이른 새벽..
오른건 늦은 저녁.. ㅋ
일정을 하루 꽉꽉 채운 2박 3일이었다.

제주에 도착할즈음 멀리 한라산 넘어 해가 솟아오르고 있었다.

공항에 도착..
렌트카를 찾으러 가던 길..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첫날은 날이 구름이 가득 흐렸음.. 그래도 비는 오지 않아서 다행..

렌트는 제주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스타렌트카를 선택했다.
차량 관리가 깔끔하다고 하고 사실 이래저래 고민하기 귀찮기도 해서 그냥 제일 유명한걸 선택..
비용은 2박 3일 일정에 K3 차량 완전면책 포함 11마넌정도..
사실 쿠팡 티몬 이런데서 저렴한 렌트카를 선택해도 특별히 문제될거 같진 않더라..

참고로 렌트는 공항 5번 게이트로 나와 2시방향에 보면
각 렌트카 업체로 픽업해주는 차량들이 대기하는 곳이 있다.
그곳에서 해당 렌트카 셔틀을 타면 된다.

자, 그럼 여행을 시작해보자.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