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방은 내꺼임..

​냥이들의 공간에 대한 집착과 애증..
그리고 강한 소유욕..

참이와 슬이도 어쩔 수 없는 냥이인가보다. ㅋ

가방만 보면 일단 들어가고 본다.
뭐 가방 뿐이겠는가.. 박스고 봉투고 뭐고 뭔가 들어갈 수 있을거 같다 싶으면 일단 머리부터 들이민다.
호기심 대마왕..

슬이도 별 다르진 않다.
다만 참이는 일단 몸이 들어가는게 우선인듯 하고
슬이는 그 공간을 차지하는게 우선인듯 싶다.
뭐 상황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이렇게 보니 또 슬이의 몸집이 상당히 거대해보이는 착각이.. 아 착각이 아닌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