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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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 조아하는 사람 많들건데
아마 달달한거 조아한다면 대부분 캬라멜도 조아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난 달달한거 그닥 조아하는 편은 아니다.
이상하게 안떙기더라.. 그렇다고 안먹는건 아닌데 금방 질리기도 하고 잘 안먹게 됨..

​여튼 그런데 캬라멜을 하나 샀다. 세트로 하나.. ㅎㅎ

보통의 캬라멜과는 좀 다른 염소의 우유로 만든 캬라멜이다.
Big Picture Farm이란 곳에서 만든 제품으로 꽤나 인정받는 제품인듯 하다.
뉴욕타임즈에서 극찬을 받았다고.. 호오..

마데 인 버몬트.. 미국 버몬트주에 농장이 있는듯..

10여개 들이 박스 3개와 6개 들이 박스 하나가 한 세트로 된 구성..

기본이 되는 박스로 10여개 정도가 들어있고
여러가지 맛 중에 어떤 맛이 들어 있는지 뒷쪽에 표기가 되어 있음..

​8가지 맛이 있다고 한다.
박스마다 이런 안내종이가 들어있다. 요골 보고 골라 먹음 된다. ㅎㅎ
내용물 포장은 뭐 일반적인 제품들과 별 다를건 없네..

일반적인 캬라멜보다는 좀 덜 달달하지 않을까 했는데
먹어보니 그냥 똑같이 달달한거 같음.. ㅎㅎㅎㅎ --;
맛에 따라서 좀 덜 한거도 있는거 같고..
다만 쪽듬함이 더 살아있고 전혀 딱딱하지 않더라. 입에 넣자마자 막 녹아버림.. 허헛.. 그냥 순삭.. ㅋ

일하다가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까먹을 요량으로 샀는데 금새 다 먹을거 같다.. --;

​이거슨 6개들이 박스인데 근래에 새로 출시된 제품이란다.
위에 캬라멜에 초콜릿을 입힌건데 이게 또 꽤나 인기라고..

여기엔 좀 다른 안내서가 포함되어 있는데
우유를 생산하는 염소들의 간략한 프로필이 담겨 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자. --;

초콜릿이 입혀져 있고 그 위에 프로필 이미지가 그려져있다.
초콜릿 때문에 더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먹어서 그런가 시원하니 그렇게 달지도 않고 괘안더라는.. 굿..

맛이 궁금해서 냉큼 집어 먹는 바람에 사진엔 4개뿐.. ㅎㅎㅎ

그냥 흔히 먹는 캬라멜에 비하면 전혀 싸지 않은..
게다가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하는 곳도 없고(아마도 없지 않을까..) 직구 형태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보면 가끔씩 생각날만한 캬라멜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