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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와 소파를 사랑하는 참이.
역시나 침대와 소파를 사랑하는 슬이.
하지만 한 공간에 둘이 같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게 참이나 슬이 둘 중 한 녀석만 있다.
아무래도 같이 있기 귀찮거나 싫거나 혼자가 조타거나 뭐 그런게 아닐까 싶다. 사람처럼..? ㅎ
침대 위를 한창 뒹굴거리고 있는 참이를 슬이가 멍하니 쳐다본다.
아마 참이는 뒹굴거리며 자는데 푹 빠져있었을거고
슬이는 저런 잠탱이 하면서 째려보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인기척이 났는지 참이가 눈을 떴다.
그리곤 밑에 슬이가 있는걸 보고는 마주본다. 뭘 보냔 눈빛이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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