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손은 내 손이다.
메뉴 여섯..2018. 7.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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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쟁이 슬이의 최근 취향은 손이다.
이게 애교 차원의 행동인지
아니면 자기가 조아서 하는 행동인지는 모르겠다.
혹 불만의 표현일지도.. --;
요즘 통 놀아줄 시간도 없고 쓰담쓰담도 잘 못해줘서 그런가
퇴근 후에 집에 들어가면 그렇게 쫓아다니며 운다. 에휴..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치근대고 앵겨서 더 귀찮을 때도 있다는 사실.. --;
첨에는 그냥 핥기만 하던걸 이제는 두 손으로 꼭 쥐고 핥는다.
마치 지꺼라는 마냥 발톱까지 세워가며 꼭 잡는다.
아프다 녀석아.. ㅠㅠ
멀리서 이런 광경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며 누워있는 참이.. 깨알 등장..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저렇게 나왔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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