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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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멈추어둘 수가 없기에
여행의 시간도 어느덧 끝나가고..
사이판에서의 마지막 식사시간이 되었다.

​마지막 식사이자 점심은 하드락에서 하기로 했다.
전날에도 와서 먹긴 했는데
하드락이 기본적으론 카페고 또 바지만 식사도 그렇고 나름 괜츈한건 사실.. ㅋ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비행기 시간 사이에 텀이 있어서
점심을 해결하고 가야했는데 숙소 바로 앞인 점도 있고 시간 때우기에도 아주 적절한 곳이었다.

​전날은 튀김에 맥주였으니 이번엔 스테끼를 한번 먹어볼까.. 후후

밥도 하나 시키려고 했는데 스테끼에 같이 나온다 해서 패스~ ㅎㅎ
한국말 잘 하는 언니가 요 날도 마침 있어서 손쉽게 주문 완료.. ㅋ

스테끼는 생각보단 좀 조촐하게 나온 느낌..
그래도 사진과 달리 고기가 두툼하니 제법 양이 되었다.

사이드로 ​감튀도 하나.. ㅎㅎ

여행 막바지 뒤늦게 알았는데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항공 통해 픽업 서비스를 받았는데
그때 서비스로 나온 쿠폰 중에서 하드락 할인권과 기념품 교환권이 있더라..

이게 사실 마지막으로 하드락으로 온 이유 중 하나기도 했다. ㅋㅋ

할인권으로 스테끼 할인받고 교환권으로 기념잔 하나도 득~ 오예~
다만 그냥 교환은 아니고 50불인가 그 이상 주문을 해야 했는데
뭐 식사 한번 하면 그 정도는 되니까 부담없고 조음..

첨에는 맥주잔인줄 알았는데 교환을 하고보니 샷잔이었음..

전날 왔을때도 알았다면 하나 더 교환해서 2잔을 만드는거였는데 아쉽.. ㅠㅠ
진작 꼼꼼히 챙겼더라면 놓치지 않았을건데.. 그냥 전단지같은거 막 나눠준건줄 알고 대충 보고 치웠더니만.. 쩝..
그래도 늦게라도 알아서 하나 건졌으니.. 담엔 놓치지 않을꼬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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