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침대는 내껀데..

침대방엔 어지간하면 냐옹이 출입을 금하고 있는데
자칫 방심하여 문을 열어두거나
혹은 잠깐이라도 문이 열려있으면
어김없이 침대는 녀석들의 차지가 된다.

침대 밑이건 침대 위건
눕고 뒹굴고 할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죄다 녀석들의 공간이 됨.. 후우..

한동안은 같이 뒹굴며 자기도 했지만
어느순간부터 시작된 참이의 오줌테러 때문에
완벽할 순 없지만 침대방은 안전하게 좀 지켜보려 했으나
이건 절대 이룰 수 없는 꿈같은 건가부다.. ㅠㅠ

참이 때문에 출입을 막다보니 털 말고는 문제 없던 슬이도 출입을 못하고
그러다보니 없던 스트레스도 생기는거 같음..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크흐흑..

참이가 오줌만 안싸면 되는건데..
전혀 종잡을 수 없는 녀석이니 원.. 참이 이노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