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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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기와골 다녀온 얘길 썼는데
요거도 그때 같이 쓰려고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가 아나서 패스했던..
그래서 이제야 쓰게 되었.. ㅎㅎ
글 쓰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패스냐마는
아.. 쓰면 후딱 쓰는건데 별거 아닌데 이상하게 안써진단 말이다.. 귀차니즘 때문인가.. ㅋ

무튼 기와골에서 배부르게 한끼 먹고 노닥거리다가
인근에 맛난 빵집이 있단 정보에
거리도 멀지 않고 해서 들려봤음..

와아..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비주얼이다..
빵집이 맞나 싶은 곳..
알고보니 예전에 결혼식장으로 쓰던 건물을 그대로 활용한거라고 하더라.. ㅎㅎ

넓직한 마당이 있어서 야외에서 차 한잔 마셔도 조을 법 하다.
다만 더운날엔 야외는 패스해야.. ㅋ
왠지 파티하기 조은 그런 공간이더라.. 갖고 싶..

보다시피 건물은 2층으로 보이는데
1층만 공개되어있고 2층은 직원전용.. 메인 주방같은게 다 2층에 있지 싶다.

건물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이렇게 매대와 작은 주방이 있다.
그리고 창쪽으로 작은 테이블 몇개가 있음..
생각외로 빵 종류가 많지는 않더라고.. 건물이 상대적으로 너무 큼.. ㅋ

그리고 우측으로는 테이블들이 놓여있고 화장실이 있다.

왔으니 먹어야지..
이미 배가 차있으니 종류별로 다 먹어볼 순 없는 노릇이고..
적당히 먹을만한 그리고 맛나보이는걸로 하나씩 집어들었다.

내가 고른건 아니라 뭐가 뭔진 잘.. ㅎㅎㅎ
먹다가 찍어서 막 찍은 느낌이 팍팍 나네.. ㅋ

달달한거도 있고 부드러운거도 있고 퍽퍽한거도 있고.. 골고루 다 있음..

가까이 있음 종종 드라이브겸 가볼만도 싶지만
집과 너무 먼 관계로.. 또 올지는 미지수..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