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다녀오던 날의 들꽃..
메뉴 네엣..2020. 7. 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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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요맘때쯤이면
큰아부지부터 막내아부지까지
그리고 집안 장남부터 내 선까지 한날 한시에 모여 벌초를 하곤 한다.
아, 요맘때라고 하기엔 한달이 훌쩍 흘렀네.. ㅋ
올해는 지난 현충일때 했음..
날 더워지기 전 6월정도에 한번 확 하고
추석 당일이나 그 즈음에 성묘 다녀올 겸 간단한 도구만 챙겨서 다듬는 정도로 한번 더 한다.
아직은 다들 힘이 있으셔서 제초기 2-3대 나눠 지고 하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할 수 있을지..
무튼..
벌초 다녀오는 길에 찍었던 이런저런 잡초와 들꽃들이다.
뭔가 아재 감성이 팍팍 터지는 느낌이네.. ㅋㅋㅋ
폰 카메라 성능 테스트겸 안구 정화겸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위한 쉬어가는 시간이랄까.. ㅎ
해가 쨍쨍한날에 요런 접사 느낌의 사진을 찍을 때는
초점이 제대로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확인이 잘 안된다.
요래 보니 다행히 초점은 적당히 잘 맞은거 같네..
요 노란색이 참 맘에 들더라..
여기저기 길가에도 마니 폈더만.. 이건 뭔 꽃인가..
이건 뭔가 꿜라스러운 느낌의 꽃이다.
이거도 비슷한 종이지 싶고..
꽃놀이는 이걸로 끗~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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