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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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 들릴 일이 있어서 갔다가
날이 느무느무 더워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했으면 해서
근처에 괜츈한 카페가 있을까 싶어 찾은 곳..

본가랑 가까운데도 몇개 있는데
좀 떨어졌어도 한적한데가 있을까 싶어서
주변을 배회하면서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다.

문래동 '카페솔트'.. 상호 그대로 소금커피를 파는 곳인데
전에 칭다오 놀러가서 먹었던게 생각나서 골랐음.. ㅋ

룰루랄라 갔더니 왠걸..
한적할줄 알았는데 전혀 아닌.. 완전 바글바글.. --;
역시 검색해서 나오는덴 한산할 수 없는가부다.. 쩝..

결국 테이크아웃으로.. ㅎㅎ

칭다오서 먹은 소금커피와는 다른 느낌인데
커피 위에 소금으로 거품을 만들어 올린거 같다.
맛은 있었음.. 소금커피가 생소하다면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아무래도 호불호가 있을듯함..

어디 좀 한산한 카페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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