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s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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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물 팍팍 버무러진.. 뒤덮인..? 아니 무쳐진..?
여튼 그러한 인절미는 몇개 먹으면 바로 목이 메이긴 하지만
인절미 만의 쪽득함과 고소함 때문에 조아하는 떡이다.

달달한 우유나 커피 한잔 곁들이면 음청 맛있지.. ㅎㅎ

그런 인절미가 빵이 되었다.
예전에 우연히 봤던건데 그때는 그냥 그러쿠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어쩌다 다시 보게 되고
한번 먹어볼까 싶은 맘에 사게 되었다.

개별포장되어 냉장보관 상태로 왔다.
냉동보관해서 차게 먹어도 맛있단다.
난 그냥 냉장보관 상태에서 먹었음..
차게 먹음 왠지 쫄깃한 맛이 덜할거 같단 느낌적인 느낌이.. ㅋ

거대해진 인절미 같다. ㅎㅎ

보통 빵을 만들때 우유나 버터, 계란 등이 사용되는데
이런거 전혀 안들어간다고 함..
혹 알러지나 거부감있는 사람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음..

먹기 조은 사이즈로 4등분..
안에는 크림이 가득..
느끼하거나 엄청 달거나 하지 않아서 나처럼 단거 별로인 사람도 조아할듯..

먹다보면 인절미가루가 뚝뚝 떨어지는데
이게 인절미의 특징이자 장점이자 단점이지..
요 빵도 동일하다. ㅋ 먹다보면 음청 떨어짐.. ㅎㅎ

밑에 접시나 쟁반을 대고 먹거나 봉투같은걸로 잡고 먹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