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카우보이 치킨..

동네에 '카우보이'란 치킨집이 있는데
노란 간판에 매장 위치가 건널목과 가까운 위치라서
눈에 아주 잘 띄는 가게가 있다.
카우보이라고 해서 무슨 호프집인가 했는데 치킨집이더라고.. ㅎㅎ

상호처럼 메뉴도 텍사스 어쩌고.. ㅋㅋ
사장님이 서부 취향이신가.. 체인인가..
포장이나 배달 전문인줄 알았는데 매장내 테이블도 있더라..
군데 서너개 뿐이라 타이밍 안맞으면 매장에선 못먹을 수도..
외부에서 보는거랑 다르게 내부는 좀 작은 편이다.

기본 세팅은 무랑 호프집이나 치킨집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자고
소스는 메뉴에 맞춰서 나오는듯..

메뉴는 순살 후라이드로 선택..
갠적인 취향이지만 뼈 있는거보단 요러코롬 순살이 먹기도 조코 편함..
뼈 발라 먹는건 별로더라고..
아아.. 요 사진을 보니 또 땡기네.. 크하하

치킨에 빠질 수 없는 맛, 바로 생맥이다.
생맥도 한잔 곁들여야 치킨의 완성~ ㅋㅋ

그리고 양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부담없이 주문할 수 있는 닭껍질 튀김..!!
이게 생각외로 맛이 조음..
소금 살짝 찍어서 한입 쏘옥~ 그리고 맥주 콸콸콸~
요거도 치킨 못지않은 맥주 안주임..
포장을 하면 대부분 메뉴가 처넌 정도 저렴하니
퇴근길에 포장해서 집에서 맥주 하나 걸치며 먹으면 조을듯 싶다.